최고의 경기였다

쓸데없이 나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명승부였다.

어쩐지 김성근은 이미 6차전 끝내고 기아의 우승을 예감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원을 투입해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채병용 울지마라 너도 MVP다.
정말 하얗게 불태워버렸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채병용, 그리고 SK였다.
기아의 V10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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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stock | 2009/10/24 18:49 | 야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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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09/10/24 18:54
아아~ 정말 야구 진짜 재미있더군요.... 매 경기 이렇게 하면 축구니 농구니 하는 다른 구기종목은 완전 버로우 탈 듯.... 저는 5대 1에서 "에이 또 스크가 이겼구나"하고는 그만 보려고 했드랬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千秋의 恨이 되었을 듯... ^^;;

이렇게 극적인 경기를 만들려고 양팀 다 그 많은 찬스를 날려먹은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woodstock at 2009/10/24 19:00
기아가 진작에 이길 수도 있었는데 만루찬스 다 날려먹더니 결국 이렇게 극적으로 이기네요 하하. 이종범하고 선수들 우는 거 보니 저도 그냥 울컥..채병용 우는 거 보면서 또 울컥...

한동안 야구 못 볼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깝깝합니다 긴긴 겨울을 뭐하고 나나....
Commented by 흑곰 at 2009/10/24 19:06
채병용선수 수술해야할텐데 -_-;;;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ㅡㅡㄱ
Commented by woodstock at 2009/10/24 19:34
수술 잘 되겠죠^^ 인상은 참 더러운 선수인데 그래도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엔 감동을 안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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