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1일
극장에서 보자 <청연>
킹콩 보면서 마지막에 눈물을 줄줄 흘릴만큼 감동했지만 이건 말안해도 눈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보고 경탄할 영화다. 근데 청연은 친일 어쩌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서 추천안할 수가 없다.
우선 비행 장면의 스펙타클함은 걍 말로 할수가 없다. 가히 극장에서 필견이다.
스토리도 탄탄하게 잘 짜여져 있고 연기도 훌륭하다.
김주혁 짱 귀여워. 진영씨두 아주 미소년처럼 나온다 멋지다.
주인공 친일문제 때문에 영화 보지 말자는 움직임이 있나보던데 그런 색히들은 태풍 같은 영화나 골백번 보면서 똥이나 싸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친일이라. 영화 시작하자마자 그런 말이 나온다. "어른들은 나라를 빼앗겼다며 슬퍼하셨지만 아이들은 닌자가 왔다며 마냥 신기해할 따름이었다." 적극적인 친일파, 그리고 적극적인 저항파. 일반 사람들은 그 양 극단 사이에서 그저 자기 삶을 살았을 게다. 역사의 비극이란 그저 이제껏 살던대로 사는 것뿐인데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역사의 흐름에 내 삶이 가로막힌다는 그런 거겠지. 한지혁의 삶이 그러했다. 원치 않아도 내 길을 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선택이 있다. 박경원의 삶이 그러했다. 그건 부귀영화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올라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남자, 여자 그리고 조선인, 일본인. 그 모든 걸 뛰어넘어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한 여자의 꿈. 연인마저 잃고 일장기를 흔들면서까지 끝내 날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과 의지. 자신의 모든 걸 잃더라도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고싶은 한 남자의 사랑.
그걸 읽지 못하고 친일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해 미치겠다 아주. 왜들 그렇게 사세요? 흑흑흑.
우선 비행 장면의 스펙타클함은 걍 말로 할수가 없다. 가히 극장에서 필견이다.
스토리도 탄탄하게 잘 짜여져 있고 연기도 훌륭하다.
김주혁 짱 귀여워. 진영씨두 아주 미소년처럼 나온다 멋지다.
주인공 친일문제 때문에 영화 보지 말자는 움직임이 있나보던데 그런 색히들은 태풍 같은 영화나 골백번 보면서 똥이나 싸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친일이라. 영화 시작하자마자 그런 말이 나온다. "어른들은 나라를 빼앗겼다며 슬퍼하셨지만 아이들은 닌자가 왔다며 마냥 신기해할 따름이었다." 적극적인 친일파, 그리고 적극적인 저항파. 일반 사람들은 그 양 극단 사이에서 그저 자기 삶을 살았을 게다. 역사의 비극이란 그저 이제껏 살던대로 사는 것뿐인데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역사의 흐름에 내 삶이 가로막힌다는 그런 거겠지. 한지혁의 삶이 그러했다. 원치 않아도 내 길을 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선택이 있다. 박경원의 삶이 그러했다. 그건 부귀영화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올라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남자, 여자 그리고 조선인, 일본인. 그 모든 걸 뛰어넘어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한 여자의 꿈. 연인마저 잃고 일장기를 흔들면서까지 끝내 날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과 의지. 자신의 모든 걸 잃더라도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고싶은 한 남자의 사랑.
그걸 읽지 못하고 친일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해 미치겠다 아주. 왜들 그렇게 사세요? 흑흑흑.
# by | 2005/12/31 11:37 | 기타 등등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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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진영..
극장에서 보자 <청연>3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그렇게 가버리고 말았다.암이라는 뉴스 봤을 때도 젊은 나이인데 그래도 곧 회복하겠지 믿었다.이렇게 갑작스럽게 죽으리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장진영, 시원한 생김새가 좋았던 배우. 하지만 무엇보다 나는 <청연>에서의 그녀가 좋았다.잡지에서도 그녀가 영화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애정을 바쳤는지를 보았고, 그렇게 힘들게 찍은 영화가, 아니 단지 고생 때문이......more
어제 하루만에 팬카페 15000명이 늘었다더군요
진영씨는 역시 그런 보이쉬함이 아주 잘어울려요~
funkholics/그러니까 알지두 못하면서 무슨 보이콧이랍니까. 진영씨 넘 멋져요 꺄악.
하다못해 이름을 바꾸기만이라도 하지,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영화를 만들면
이정도 논란은 당연할지도 모르죠.
실제로 일장기를 들고 일만친선우호를 위하여 날았던 진골 친일파일수도 있고,
영화내용대로 국가니 민족이니 상관없이 살아간 여자일수도 있지요.
어차피 영화안에서의 러브스토리나 날고자 하는 의지 등등은 다 픽션인데,
실제 일장기를 들고 비행한건 사실이니
친일 미화 논란은 피할수 없는 영화일듯 합니다.
청연같은 경우 차라리 박경원이라는 이름을 쓰지 말고
격변하는 시대속에서 친일도 반일도 아닌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아간..
여성 차별과 고정관념 속에서 격렬하게 살아간 한 여자 ~ 의 컨셉으로
나갔다면 보는 사람이 덜 불편했을텐데 말이죠.